논문

  행정안전부는 2008년 10월에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별로 공시한 발생기준․복식부기에 기준한 2007년 결산기준 재무보고서를 취합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보고서와 재정운영보고서 등의 주요 구성요소 분석과 함께 재무분석지표의 결과도 발표 하였다. 재무제표분석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재무비율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복식부기의 지방자치단체 회계의 유용성 연구를 위해서는 재무비율자료를 통한 실증적 연구가 필요한데 이런 점에 재무비율의 분포형태와 정규성에 대한 문제는 연구방법의 내적 타당성을 갖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자료의 정규분포성을 임의대로 가정하고 통계적 분석을 하였을 때 그 실증적 연구의 결과와 그에 따른 적용에 오류를 가져올 수 있다.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전체표본 대상으로 29개 재무비율에 대하여 분석해본 결과, 거의 분포의 정규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그리고 log값으로 변환시킨 재무비율은 전체표본대상의 원시자료보다 크게 정규분포성이 증가함을 보여준다.
 

□ 주제어 : 발생기준․복식부기, 지방자치단체회계, 재무비율, 정규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