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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권한대행 주재복)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소장 고다니 노리마사)는 7월 3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지역경쟁력 강화 및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제15회 한일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날 세미나에는 한국과 일본의 학계 전문가·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개회식에서는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권한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이케 기요시(小池 潔)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가 환영사를, ▲임철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과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대한민국 일본국 특명전권대사가 축사를 하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개막, 역사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나주'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으며, ▲히로타 카즈야스(広田 一恭) 돗토리현 구라요시시장은 '현립 미술관 개관의 기회를 맞은 활기차고 건강한 구라요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주제발표 세션은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와타나베 후토시(渡邊 太) 돗토리단기대학 지역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재복 원장권한대행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일 양국이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한국과 일본의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공유하고,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