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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0일 오후 2시 코리아나호텔 프린스룸(2F)에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와 공동으로 ‘인구 감소에 대응한 관광 진흥 및 지역자원 개발’이라는 주제로 제12회 한·일 공동연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구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학계·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일 공동연구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가 주최하는 정례 행사로 한국과 일본 양국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양국 전문가(학·관·연)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 연구회다.

 

특히 급격한 인구 구조의 변화로 다각적인 정책을 시행 중인 한·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주제 발표는 먼저 이와마 다카시 일본 이와테현 기획이사가 ‘일본의 인구 감소에 대응한 관광 진흥 및 지역자원 개발’을 주제로,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단장이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진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