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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지방자치동향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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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지방자치단체들의 주요 움직임과 활발한 정책 수행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2009 한국, 어디로 가야 하나] 행정도시·혁신도시·기업도시 문제 더 커지기 전에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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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의 명분 아래 여의도 25배 넓이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6개의 기업도시 및 10개의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했다. 이 도시들은 '정치가 만든 도시'라 국가 지원 없이 자생할 능력이 거의 없다. 그러나 노 정권이 이것을 '지역이권사업'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준 탓에 향후 합리적으로 수습할 방도도 찾기 힘든 상황이다. 과거 정권이 준 선물을 해당지역 지자체장, 국회의원 및 주민들이 결단코 사수(死守)하려 하기 때문이다.

행정도시(세종시)는 인구 50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를 '특별시'로 만들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그 인구를 채울 길이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