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와 감찰이 주업무인 감사원. 일반 공무원들이 보기엔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조직이다. 이런 감사원에 보기 드물게 공무원 지원이 주목적인 곳이 있다. 바로 올해 2월 설치된 조기집행 지원센터다. “경제 살리기를 위해 감시(watch)가 아닌 안내(guide) 역할을 해야 한다”는 김황식 감사원장의 지시에 따라 운영을 시작했다.공무원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을 접수해 해소해 주는 게 목적이다.

현재까지 이곳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으로부터 ....<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