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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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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련분야의 지식교류를 위하여 자치행정, 지방재정ㆍ세제, 지역개발분야의 수준 있는 연구 논문들을 기고 받아 발간합니다.

분류
지방행정연구 제22권 제4호 통권 75호 2008.12
구분
기고논문

수도권 지역개발격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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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승규·윤종현
발행일
2008.12
제22권 제4호
통권
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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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개발격차 분석download
본 연구는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18개 개별자료를 4개 부문으로 통합한 후, 지니계수, 변이계수, 타일계수, 순위규모계수로 서울시, 경기도, 수도권 남․북부지역의 지역격차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이며, 공간적 범위는 서울시 25개 구와 경기도 31개 시․군, 총 5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의 분석은 1차적으로 50개의 변수를 사용하였으며, 밀도개념으로 지역격차를 측정하는 것이 보다 적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1인당으로 18개의 변수를 재생성 하였다. 또한, 18개 자료를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인구부문, 물리적 환경부문, 생활환경부문, 재정부문 4개 부문으로 축약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성분분석과 공통요인분석을 이용하여 재생성된 2차 분석자료는 지니계수, 변이계수, 타일계수, 순위규모계수를 이용하여 서울시, 경기도, 수도권 각각의 지역격차를 분석하였다. 또한, 서울시, 경기도, 수도권 남․북부지역의 지역격차의 차이가 존재함을 검정하기 위하여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지역격차 차이의 유무를 검정하였다.
부문별 지역격차 분석결과, 서울시는 북부지역의 지역격차가 남부지역 지역격차보다 큰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경기도와 수도권은 남부지역의 지역격차가 북부지역의 지역격차보다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서울시, 경기도, 수도권 남․북부지역의 부문별 격차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해 실시한 분산분석 결과, 서울시의 경우는 인구부문과 물리적 환경부문에서 서울시 남․북부지역간 지역격차 차이가 크게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경기도는 생활환경부문, 재정부문에서 남․북부지역간 지역격차 차이가 크게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수도권의 남․북부지역 지역격차가 뚜렷하게 차이가 난 부문은 생활환경부문으로써, 수도권 남부지역이 북부지역 격차보다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